얼굴, 손등에 오돌토돌? 혹시 '편평사마귀'? (원인, 증상, 치료법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가 되어드리는 이슈 탐정🕵️♂️ 입니다.
어느 날 거울을 봤는데 얼굴이나 손등에 이전에는 없던 오돌토돌한 작은 돌기들이 여러 개 보인다면? 혹시 '편평사마귀'는 아닐까 걱정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피부 질환 중 하나인 편평사마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편평사마귀란 무엇인가요?
편평사마귀는 이름 그대로 표면이 편평하고 납작한 모양을 가진 사마귀입니다. 주로 1~5mm 크기의 작은 구진(피부가 솟아오른 것) 형태로 나타나며, 살색 또는 약간 갈색을 띱니다. 여러 개가 동시에 다발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편평사마귀는 왜 생기나요? (원인)
편평사마귀의 원인은 바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virus) 감염입니다. HPV의 여러 유형 중 주로 3형, 10형, 28형, 49형 등이 편평사마귀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피부의 미세한 상처 등을 통해 침투하여 표피 세포를 감염시키고 과도하게 증식시켜 사마귀를 만들게 됩니다.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더 쉽게 감염되고 퍼질 수 있습니다.
📍 어디에 잘 생기고, 어떤 증상이 있나요?
편평사마귀는 주로 얼굴(특히 이마, 턱, 코 주변), 목, 가슴, 손등, 팔, 다리 등에 잘 발생합니다.
- 모양: 작고 납작하며, 표면이 매끄럽거나 약간 거칠 수 있습니다.
- 색깔: 정상 피부색과 비슷하거나 약간 붉거나 갈색을 띨 수 있습니다.
- 개수: 한두 개만 생기기도 하지만, 수십 개에서 수백 개까지 다발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 증상: 대부분 통증은 없지만, 약간의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용적인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전염성: 바이러스성 질환이므로 접촉을 통해 다른 부위로 번지거나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습니다. (긁거나 때를 미는 등의 자극으로 번지기 쉬움)
🩺 편평사마귀, 치료해야 할까요? (치료법)
편평사마귀는 자연적으로 없어지기도 하지만,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릴 수 있으며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전염성이 있어 개수가 늘어나거나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고 미용적으로 신경 쓰인다면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방법은 사마귀의 크기, 개수, 위치, 환자의 상태 등을 고려하여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 바르는 약: 각질 용해제(살리실산 등), 비타민 A 유도체 연고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냉동 치료: 액체 질소를 이용하여 사마귀를 얼려서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 레이저 치료: CO2 레이저 등으로 사마귀를 태워서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 면역 치료: 면역 반응을 유도하여 사마귀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중요: 편평사마귀는 다른 피부 질환(비립종, 한관종 등)과 비슷해 보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마무리하며
얼굴이나 몸에 생긴 정체 모를 오돌토돌한 돌기들! 혹시 편평사마귀가 아닐까 의심된다면, 섣불리 짜거나 긁지 마시고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슈 탐정🕵️♂️ 이었습니다.